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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진공관 무선 도킹 오디오 국내 출시
By Fullrange
date 12-06-14 13:51 1 4,139
삼성전자가 오는 18일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DA-E750’을 국내에 출시한다.
DA-E750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등과 호환되는 세계 최초의 듀얼 도킹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음원을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또 무선으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제공해 갤럭시 시리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 애플 제품은 ‘에어 플레이(Air Play)’, 다른 기기들은 블루투스(Bluetooth 3.0)로 연결해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DA-E750은 진공관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적용해 디지털 사운드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투영된 새로운 느낌의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스피커는 2.1채널로 구성되어 2개의 유리섬유 스피커와 파워풀한 서브우퍼가 저음역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아날로그 입력과 USB 포트가 지원되어 다양한 기기의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하이글로시 마감으로 클래식한 세련미를 강조했고, 음악을 재생할 때에는 진공관에서 은은한 빛을 내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삼성은 DA-E750 외에도 삼성 갤럭시 시리즈 전용으로 2.1채널 사운드를 채택한 DA-E660,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멀티 도킹 시스템을 갖춘 DA-E550과 DA-570 등 무선 도킹 오디오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도킹 오디오 시스템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구자익 상무는 “DA-E750은 삼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이라며 “디지털 음원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수준 높은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제품의 출고가는 DA-E750이 79만9,000원, DA-E660이 34만9,000원, DA-E570/DA-E550이 199,000원이다.
12-06-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