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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만, 70년대 스타일의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출시 (해외)
By Fullrange
date 12-06-08 18:55 1 6,183
럭스만이 새로운 인티 앰프 ‘L-305’를 7월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315,000엔이다.
L-305는 1970년대 스타일의 노브와 우드 디자인을 채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인티 앰프로, DC 영역과 음악의 주 대역을 독립 루트로 피드백함으로써 전대역에서 음색의 통일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고음질 회로 ‘ODβ(Optimized Dual Beta)’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럭스만 제품에 주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최신의 ODNF 회로는 탑재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해 럭스만 측은 “재생하는 음악이 만들어졌던 시대에 초점을 맞춰 주파수 및 다이내믹 레인지를 과장하지 않고 음악의 주된 대역에 에너지를 집중했다. 이에 따라 과거의 명스피커와 매칭했을 때 아날로그 전성시대의 명녹음을 당시의 분위기로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파워부는 심플한 구성의 ‘CSSC 회로’를 통해 개방적인 음장감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용량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패럴렐 푸시풀 출력으로 구성, 구동력을 높였다. 전원 회로에는 대용량 EI코어 타입 전원 트랜스와 4개의 블록 콘덴서(15,000μF)를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
섀시는 외부 노이즈에 강한 고강성의 쉴드형 금속 섀시를 채용했으며, 프런트 패널의 노브는 알루미늄, 케이스는 천연목으로 제작됐다. 입력 단자는 RCA 3계통, 포노 1계통의 구성이며, 레코더용 입출력 단자 1계통, 헤드폰 출력도 준비돼 있다.
한편 바이앰핑 및 AV 시스템과의 접속도 가능하게 하는 프리/파워 분리 기능도 장비했다. 출력은 50W×2ch(8Ω), 75W×2ch(4Ω)이며, 소비 전력은 117W(무신호 시 40W)다. 외형 사이즈는 W400×D330×H169mm, 무게는 15kg. 볼륨 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제 리모컨 ‘RA-19’와 OFC의 순정 전원 케이블 ‘JPA-10000’이 부속된다.
배컴
12-06-0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