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하겠습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할게요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청음회라는 것을 처음 참석해 본 일인입니다.
오디오를 웹상에서 여러 정보를 섭렵후 구입하고 제 방에 설치후 기존 시스템과 비교 청음을 셀프로 해 본 것이 전부였고 이렇게 제대로 들어본 경험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각각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수준의 청음 실력이 안되어 있는 관계로 설명해주시고 진행해주신 분의 용어상의 개념이 공감이 다 되지 않는 것 같아 뭐라고 이 청음회 자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제 수준에서의 현실입니다.
굳이 평가가 아닌 소감을 말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앰프별로 느껴지는 소리의 차이보다는 스피커별로 느껴지는 소리의 차이가 확실히 더 있었고  시연된 스피커중 고가의 스피커인 모니터오디오 PL200 II 와 펜오디오의 스피커가 확실이 어느 앰프에 물려도 좋은 소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
앰프별로는 빈센트 앰프가 A 클래스 앰프라는 선입견때문인지 몰라도 좀 더 음이 따뜻하고 부드럽다고 느꼈구요. 하위기종처럼 usb 형식의 DAC가 있어더라면 구입해보고 싶은 기종이었습니다.
캐리오디오 앰프와 모니터 오디오 PL200 II의 조합이 제 취향으로는 제일 느낌이 좋았고 바하의 오보에 협주곡에서 가장 오보에 스러운 음색이라는 느낌과 카르멘 환상곡에서는 바닥에 깔리는 탬버린의 표현력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어휘를 대입해서 후기를 쓰기에는 내공이 부족함을 여실히 느껴 봅니다.
자주 접해서 청음 실력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가진것이 제일 큰 수확이고 캐리오디오는 한번 구매해볼까하는 느낌으로 청음장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