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이벤트 진행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저희 풀레인지가 가장 큰 흥미를 느끼는 것은

평가 절하 되었던 상품들을 찾아내고 그런 제품들을 발굴해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게끔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의 국내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미국 제품들의 경우는 미국의 오디오 시장 자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만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내에서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미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가격보다 더 비싸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과 비교를 했을 때, 유럽은 자국 내의 단일 시장만 가지고는 브랜드가 유지되지 않지만 미국 브랜드의 경우 미국 시장 하나만으로도 유럽 전체 시장을 합쳐 놓은 것과 같은 규모가 보장되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단일 시장 하나에만 집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 수입 오디오 시장의 경우 수출을 우선시 하는 유럽 브랜드가 대부분이고 미국 브랜드는 수입을 잘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미국 내의 가격보다는 국내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내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국내 브랜드들이 저가 마진 정책을 펼치다 보니 해외 시장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한 것이죠.
비단 미국 브랜드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오디오 브랜드들이 미국 가격과 비교를 하면 국내 가격은 많이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북미 제품들 중에서 가격을 못 맞춘다고 해서 국내에서는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지 못하지만 유럽제품이나 일본 제품 대비 음악적인 가치가 높은 상품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가치가 그동안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직접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풀레인지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며, 필요하다면 수입사의 의뢰를 받아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직접 공급까지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좋은 상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믿고 구입해서 좋고..
저희 풀레인지는 바라는대로 국내 오디오 시장을 건전하게 만들고 그 규모를 더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입니다.

 

아래 상품들은 다음주부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상품들의 간단한 소개입니다.

정확한 가격정보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추가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NHT CLASSIC FOUR 외 북쉘프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 일체
 

NHT는 분명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과거에는 더 그랬었죠.
가장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하이앤드 바로 아랫급에서 하이앤드 브랜드 제품들과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서 사장이 이 회사가 잘 나갈 때 회사를 팔았던지 누구한테 맡겼던지 했는데 그동안 브랜드가 다소 주춤했다가 근래 들어서 다시 과거 사장이 돌아와서 미국에서는 직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NHT CLASSIC FOUR에 북미 앰프를 물리면 정말 가격대비 경쟁 모델을 찾기 힘든 소리가 나옵니다. 음색 성향이야 유럽제들과는 약간 다르긴 하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우려할만큼 거칠거나 공격적인 것도 아닙니다. 굉장히 마초적이면서도 품위도 있는 소리가 나와주죠.

그래서 이 스피커가 국내 정식 소비자 가격은 330만원정도 되는데, 330만원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스피커들에 비해 성능이 절대로 밀리는 것도 아니지만, 200만원 초반에 판매될 수 있다면 아마도 시장 분위기를 선도하는 베스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에서 제작사가 직접 판매하는 가격과도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이고 왠만큼 까다로운 소비자들도 가격대비 성능만큼은 인정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번 추진을 해봤던 것이죠.

그래서 CLASSIC FOUR의 판매 가격은 현금 가격 230만원입니다.
과연 같은 가격에 개인적인 취향상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제외하고 이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더 좋은 스피커를 찾을 수 있을까요?

매칭을 정~~~말 못하지 않는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북쉘프 스피커들도 함께 이벤트 진행합니다.

가격은 일주일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할인 이벤트 상품들은 모두 공식 수입원을 통해 다이렉트로 공급되는 제품들이며, 수입원이 인정하는 가격입니다.

 

 

# Revel Concerta F12, C12
 

Revel F12도 개인적으로는 역시 대단히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하는 스피커입니다.
어떤 분께서는 이 스피커가 음장감이나 스테이징이 좁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 스피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작 그 말씀을 하신 분께서는 이 스피커를 사용해 보지 않으신 것 같더군요.
과연 엄청난 해상력을 분출해 주고 8inch 우퍼 2발이 달린 톨보이 스피커가 음장감이 좁을까요?
과연 비슷한 가격에서 이보다 음장감이 좋은 스피커가 또 뭐가 있을까요?
저렴한 PA용 스피커라면 모를까? 아마도 유럽제 스피커들은 비교가 안될겁니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STEREOPHILE지를 통해 올해의 제품 B클래스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스피커가 바로 Concerta F12였습니다.

3WAY에 8inch 우퍼 유닛이 2개나 달려 있지만 저음이 늘어지는 특성이 아니라, 탁 치고 빠지는 성향이라 부밍은 전혀 발생되지 않고 대단히 클리어하면서도 전체 음장이 촥~ 펼쳐지는 특성의 소리입니다. 진~~~득한 특성은 절대 아니지만 입체적이고 스피드하며 개방감있는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죠~

저음의 단단함이나 타격감도 최고 수준이고 정교함이나 입체감도 아마 이 가격대에서는 적수가 없을 듯 합니다.

본래가 미국 스피커들이 현지에서는 쌉니다.
왜냐면 현지 시장이 전세계에서 단일 국가 시장으로는 가장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죠.
유럽을 다 합쳐 놓은 것만큼 크거나 오히려 그보다도 더 크니까요.
그래서 오디오 가격이 쌉니다.
그래서 미국 현지에서 책정된 가격 그대로만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어도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 수준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판매를 못하기 때문에 미국 브랜드들 중에 하이앤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유통이 잘 안되는 겁니다.
그 순리를 한번 곱씹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능이 안 좋아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가격도 미국 가격과 맞췄습니다.

가격 인하 하기 전에는 인터넷에 210만원에서 250만원에 등록되어 있던 제품이지만, 현금 가격으로 159만원에 판매합니다.

참고로 국내 마지막 물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벨의 센터 스피커인 C12까지 함께 진행하며, 관련 정보에서 보여지듯이 최상의 AV용 스피커를 제작하는 미국 브랜드의 가격대비 최고의 센터 스피커입니다.

센터 스피커 역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심오디오 380D
 

제가 최근에 경험해본 비슷한 가격대 DAC들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DAC입니다.
다소 자극적인 이야기까지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 DAC를 한대만 사용하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심오디오 DAC가 가장 잘 맞았습니다.

DSD같은 포맷이 지원되지 않아서 꺼리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DSD파일을 제법 가지고 있는데도 음악 들을 때는 정말로 DSD를 거의 듣지 않습니다. DSD 재생 가능한 DAC가 있는데도 말이죠.
왜냐면 들을만한 음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DSD를 듣기 위해서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면 DSD를 들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깔끔하게 한대만 선택하라면 고민없이 심오디오 380D를 선택합니다.

새로운 포맷에 따른 음질 차이는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잘 매칭하고 튜닝해서 재생한 CD음질은 아직까지는 충분히 그 어떤 포맷도 능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직까지는.. 또는 여전히 앞으로도 CD음원은 음악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감상하는 음원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그동안 마스터 음원의 경우는 대부분 상용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음반사들에서 관리가 소홀하여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SACD의 경우도 SONY를 제외하고는 많은 수의 음반사들이 SACD 제작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유니버설 뮤직은 SACD 생산을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업계 내에서는 벌써 SACD의 재생 규격을 2배가량 능가한 다른 신포맷이 나와있기도 합니다. SACD의 미래를 섣불리 단정하기는 힘들겠지만, SONY가 하던 일들을 되짚어 생각해 보면 SACD가 차세대 포맷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불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DSD 재생이 안되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지는 않군요.

그렇지만 이번 심오디오의 DAC들은 정말 음질을 잘 만들어 놓은 편입니다.

정교함, 해상력, 음의 펼쳐짐과 입체감, 배음, 색채감, 섬세함, 그리고 화려함까지..
이 모든 것들을 두루두루 잘 갖추고 있는 DAC가 바로 심오디오의 상급 DAC들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도 최고로 유명한 2명의 리뷰어(STEREOPHILE 출신)가 2배정도 더 비싼 MPS-5보다도 여러 부분에서 더 나은 점들을 포착했다고도 기술했으며, 국내에서도 디지털 PCFI 재생에 있어서는 가장 깊은 노하우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리뷰어가 직접 두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고 STEREOPHILE지의 의견과 동일한 의견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음질이 동일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 심오디오 650D보다 더 최신이고, 스팩도 더 상위의 스팩을 갖고 태어난 DAC가 바로 380D 입니다.

특히 이번 380D 할인 이벤트 물량은 모두 NEO 시리즈로 새로 출시된 물량으로 NEO 시리즈가 아닌 제품과 소비자 가격을 동일하게 한 상태에서 수입사의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에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국에서의 가격이 4350달러이기 때문에 현지 환율 그대로만 하더라도 4,915,000원이지만, 
할인 이벤트 가격은 360만원으로 진행합니다.

 

 

# PAD 뮤세우스

PAD의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워낙에 고가인지라 상당히 베일에 쌓여있는 케이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낙에 미국 현지에서 많이 소비가 되는 케이블이기 때문에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유통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알만한 분들이라면 다들 PAD의 진한 음악성에 대해서는 잘 알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뮤세우스는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파워 케이블이지만 PAD의 장점과 음악적인 느낌이 골고루 잘 배합이 된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PAD라고 하면 잔향감이 극히 배제되어 있고 어둡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입니다. 어두운 편이라는 것은 사실이라서 기본적으로 어둡고 닫혀져 있는 듯한, 배음이 적은 시스템에는 매칭을 권하지 않는 편이니다. 그렇지만 밝고 가벼운 시스템이거나 혹은 극도로 해상력이 뛰어난 시스템에 매칭하면 결의 표현력이나 음의 날림, 중역대의 농염한 질감, 소프트하고 섬세함을 극도로 배가시켜주는 케이블이기도 합니다.

특히 뮤세우스는 PAD에서 가장 저렴한 케이블에 속하지만 오히려 어두운 특성은 상위 케이블보다 덜하면서 중역대의 뉘앙스 가득한 하모닉스나 영롱하고 미려한 결의 표현력이나 섬세함 등은 아주 잘 살려주는 특성을 가진 케이블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전 영역대에 걸친 질감을 대단히 고급스럽게 잡아주는 케이블로써, 앞서 설명한대로 자신의 시스템이 약간 음이 날린다거나 가볍고 얇다거나 하는 시스템에 매칭하면 가장 좋은 특성의 케이블이며, 그러한 시스템에는 꼭 한번쯤 사용해 볼만한 케이블입니다.

거의 그런 단점을 드러내기 쉬운 프리앰프나 DAC, CDP 등에 사용하면 딱 좋은 케이블로써, 하나쯤 소장하고 있을만한 케이블이죠.

쉬운 예로 최근의 고해상도 DAC들과 함께 매칭하면 중역대의 질감을 아주 예술적으로 살려주는 케이블입니다.

 

상기 내용은 다음주 화요일인 6월 18일 경에 최종 공지가 될 예정이며, 그때 최종적으로 상세한 할인 이벤트 제품 구성과 가격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관리자에게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되며, 각 제품 페이지에 댓글로 질문해 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모든 상품은 예약이 가능하며, 계약금을 입금하신 후 운영진과 협의하에 잔금 입금 후 제품 수령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상 오해의 소지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하게 저희 풀레인지 운영진에 문의 후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